월요일 아침 7시부터 금요일 점심까지 마치면 주말은
문화체험을 합니다.
어린학생들의 체력이 생각보다 턱없이 부족해서
토요일은 인근도시관광을 하고
주일은 월요일 교육을 위해 숙소에서 푹 쉽니다.
비오고 추운 가을날씨에
여독까지 풀리지 않은 아가들이
감기까지 걸려서 비실대지만
막상 또 나오면 좋아라 활기를 찾습니다.
아름다운 독일 중세기 도시.
또 돌만 본다고 투덜대지 않고 구석구석 아름다운 골목들도 잘 다니면서
만끽하는 기특한 우리 학생들.
뭐니뭐니해도 먹는 시간이 제일 즐겁죠....
독일에서 분데스리가를 보지 않고 가면 너무 섭섭..
다행히 아욱스부르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교육받으며 피곤한 머리를 한순간 다 날려보내는 기분...
메르체데스 벤쯔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자동차의 기술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곳.
전공이 전공인지라 학생들의 관심사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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