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실습과정을 마친 뒤 바로 광주마이스터고 국제교류팀에 합류해서 함께 프로젝트를 끝내고 동석이와 세왕이 그리고 그 많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둘만 덩그러니 독일에 남으니 너무 쓸쓸할 것 같아서 심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은 어린아이들이고 처음 엄마를 떠나 한국말도 안되고 독일말도 안되는 세상에 혼자 떨어져서 혹시 밤에 울지나 않을까... 독일선생님들도 역시 그런 고민을 하셨던지 주말에는 별도로 우리 학생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섬세하게 보살펴주셨습니다.
도르트문트에 있는 연방산업안전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진선이와 영선이 잠시 엄마를 잊고 재이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체험하고 시범도 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왕년에 대사관손님들을 모시고 많이 가 봤던 곳이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은 전시품들이 체험용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시간이 나시면 한번 꼭 가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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