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님들 GMBK방문

독일에서도 흔하지 않은 직업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작은 도시에 작은 학교이지만 농업,조경,원예학과를 동시에 운영하는 알찬 학교라

김제마이스터고 교사님들께 방문해 보시도록 추천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상세하고 정성드린 브리핑을 받고 잠깐 휴식시간에 다른 선생님들과 담화도 하면서 

이곳저록 학교를 둘러보고 학생들 수업참관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듀얼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듀얼교육생을 이 학교로 보내는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회사에서 4일을 근무하면서 실제현장에서의 일을 배우고 1일은 이론을 배우러 학교로 갑니다. 

이 회사는 정원사로서 꽃 과 야채를 직접 재배하고 

꽃과함께 싱싱한 야채를 팔기도 합니다. 

독일에서는 묘지관리하시는 정원사들이 있어서 

꽃과 정원수 그리고 묘지관리까지하면 적지않은 수입을 올리기도합니다. 

제법 규모가 큰회사인데비해 마이스터가 너무 젊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손님들을 

비가 쏟아지는데도 전여 주저함이 없이 성심껏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간 외국연수에 많이 피곤하실 교사님이었을텐데

끝까지 일정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했니다. 

김제가 역시 양반마을이라 교사님들이 너무 젊잖으시고 예의바르시고

성실하게 잘 따라주셔서 

문제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 교류를 한번 해 보시라는 권유를 드렸습니다만..

다음번에는 독일학생들과 한번 신나게

한판 벌렸으면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해 봅니다.